*정인영에게
- 작성자
- 정인영엄마
- 2015-03-10 00:00:00
인영~~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다. 그런데 주말 시험 결과는 너무 안좋아. 어쩌면 좋아. 이제 기숙학원 들어간지 한달 좀 넘었는데 아직 기대를 하면 안되겠지만 이런식으로 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싶어. 니가 더 잘 알테니까 엄마가 걱정해봐야 부담만 될테고. 영어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어. 수학은 전혀 올라가지 않고. 인강시간에 다른 건 왜 봤어? 그러지 않기로 했잖아. 힘들고 지겨워도 참아내야지. 다른 애들도 다 똑같이 힘들어. 얼마나 견디느냐에 따라 열매가 틀려질텐데... 올해 겪었던 아픔을 또 겪을거야? 남들 졸릴때 너는 더 힘을 내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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