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찬이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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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다^^
2007-01-31 00:00:00
아마 학원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다.
내일은 동생 개학, 토요일은 엄마 개학, 6일은 아들 개학.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3월에 가려 빛을 잃을 수 도 있는 2월이지만
한 숨 돌리며 앞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귀한 달이기도 하다.
이제 준비도 되었겠다, 어때? 빨리 새 교실 새 친구들을 만나고 싶지 않니?

예찬아, 이쁜 엄마 아가.
3살 때 길 가에 피어 하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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