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아깝고 소중하게

작성자
아버지
2015-03-12 00:00:00
주환아
3월 7일 성적 보았다.
학원 들어간지 석달째가 되었는데
성적이 변화가 없구나.

열심히 달리면 땀이 나고
땀이 난 것을 보면 열심히 달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간 시험 성적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학과 공부에 진정으로 매진하지 않고 있는 것이고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있는 것이 나타나 안타깝기 그지없다.

과거를 알면 현재를 이해할 수 있고 현재를 보고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법인데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고 작년보다도 좋지 않으니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운명이라고 하는 것도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것이고
노력하지 아니하면 본래 자기가 거둘 수 있는 것도 가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평안과 행복 보람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노력하여 세상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어야 된다.

부모 형제 친구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하늘과 땅과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되고
자신의 노력과 성취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실력이 부족한 과목에 대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스케쥴에 따라 매일 매일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한주 한주 성과가 나타나야 그것이 쌓여 마지막 결실을 얻을 수 있다.
매일 매일 벽돌 한장씩 쌓지 않고서 어떻게 집을 지을 수 있겠느냐.

영어 점수가 1월달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수학도 점수가 계속 내려가고 있으니
그동안의 시간은 어디로 흘러간 것인가.
이러한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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