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몇일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에 다녀 왔단다.
제5공학관에 있는 진공장비에 문제가 있다고 자문을 구한다 해서 갔다왔지
우리 업계에서 보통은 학교쪽은 잘 안들어 가는데 이유는 별로 실속이 없어서 이지
하지만 우리 해리가 가게 될 지도 모르는 학교 라는 생각에 아빠는 기꺼이 가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왔지~~~~

고맙다는 인사를 뒤로 하고 나오면서 아빠는 여러가지 생각에 마음이 복잡 했지
해리가 공학 이나 이과계열에 소질이나 관심이 있다면 여기도 꽤 괜찮은 학교 인데
하고 생각 했지 물론 문과 계열 학과도 좀 있긴 하지만

하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 잡고 해리에게 이말은 꼭 해줘야지 하고 다짐을 하게 되었단다.

그건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거 란다

설사 남들이 자기 실력도 모르고 택도 아닌 목표를 잡았다고 수군 거리더 라도
절대 기죽지 말고 높은 목표를 설정해서 거기에 맞추어 노력 하라는 거지.....

옛말에 하다 못하면 안 하니만 못한다 하는 말이 요즘에는 바뀌어서
하다 못 해도 한 만큼 남는다 라는 말로 대체 되었다 하쟎니 ?

설사 지금의 실력으론 가망이 없더라도 해리가 가고 싶은 유명 명문대를
목표로 삼고 거기에 맞추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해~~~

매일 동네 뒷산만 오르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산 사람은 설악산 지리산 백두산은 엄두도 못 내지만
에베레스트 알프스 몽불랑 을 목표로 준비 하던 산 사람은 설악산 지리산 백두산 보다
더 높고 험한 산도 쉽게 오를수 있는것 처럼

거기서 중요 포인트

목표가 세워지면 생각만 으로는 안된다는거 잘 알지 ?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