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눈 속에(20)

작성자
엄마
2015-03-20 00:00:00
안녕? 잘있었니?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느낌이다..
엄마가 아들에게 마음이 소홀해진건 아니고 이번주가 여러가지로 쫌 바빴네^^

휴가나와 하루 일찍 들어가고..그 마음이 넘 기특했어..혼자서 애쓰며 다니는 모습도..
짐이 많이 무거웠을텐데..많이 미안하고 고맙다^^
그런 마음으로 기본적으로 영어 단어도 잘 챙기는것 같고 교과 실력도 조금씩 마치 스펀지가
물 흡수하듯이 서서히 꽉 채워지리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엄마가 바빠서 텀블러 사서 보내려는 마음만 있고 여태 못보내서 많이 불편하지?
주말에 빠짐없이 준비하고 빨리 보내줄게..물 자주 마셔야 하는데..그것때문에 못먹고
있는지 염려된다..매점에서 생수라도 사서 자주 마시고 뭐든 필요하면 아쉬움없이
사도록 해..자꾸 돈 맡겨놓지 말고..

혹시라도 엄마 컨디션을 걱정하고 있다면 염려말고..엄마는 아주 괜찮아..
어떤 상황이든지 아들은 네 자신만 신경쓰고 집에 걱정은 no~ no~
엄마는 이제 효자 아들보다는 자신을 더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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