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3 정인영에게

작성자
정인영 외할아버지
2015-03-24 00:00:00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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