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작성자
정인영엄마
2015-03-30 00:00:00
인영~ 잘 자고 잘 일어나는거지?
12시 넘어 잘려니 얼마나 피곤하겠어. 그래도 넌 예전에 보면 새벽 12시에도 자더라고. 엄마가 알기에도 여기 고3들도 새벽까지 공부하는 학생들 많아. 잠을 충분히 자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니 체력으로 견뎌야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대신 정신력은 강하잖아. 사회에 나오면 정신력으로 견뎌야 할 일이 얼마나 많다고.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지금은 어쩔수 없고 앞으로가 중요해. 부족한 부분을 알았으니 보완해야지. 수학에 좀 더 시간을 배분하고 노력을 기울여. 미적분을 한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