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지(1반17번)
- 작성자
- 재호엄마
- 2007-04-23 00:00:00
재호야 잘 갔지
엄마가 데려다 주지 못해서 고생했지
하지만 이젠 더 걱정안해도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허리 아픈것은 좀 어떠니
공부 할 때 허릴를 쭉 펴고 해
자세를 바르게 해야 척추가 바르게 돼서 아프지 않지
요즈음은 날씨가 여름 같애
며칠 사이에 꽃은 다 떨어지고 나무잎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
아직도 집이 그리우니
엄마는 조금은 너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애.
혼자서도 잘 알아서 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양호는 오늘 1시까지 수학을 풀었다고 오늘 아침 엄살을 부리면서 갔단다. 그래도 형은 더 힘드니까 아무말 하지 말고 하라고 한단다.
너도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바란다.
재
엄마가 데려다 주지 못해서 고생했지
하지만 이젠 더 걱정안해도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허리 아픈것은 좀 어떠니
공부 할 때 허릴를 쭉 펴고 해
자세를 바르게 해야 척추가 바르게 돼서 아프지 않지
요즈음은 날씨가 여름 같애
며칠 사이에 꽃은 다 떨어지고 나무잎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
아직도 집이 그리우니
엄마는 조금은 너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애.
혼자서도 잘 알아서 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양호는 오늘 1시까지 수학을 풀었다고 오늘 아침 엄살을 부리면서 갔단다. 그래도 형은 더 힘드니까 아무말 하지 말고 하라고 한단다.
너도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바란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