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에게~~

작성자
현 아빠
2015-04-21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잘 지내고 있지?
우리 아파트에는 라일락 꽃향기가 그윽하구나.
이 좋은 봄날씨에 넌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너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느꼈던 세가지 기억하는지 모르겠구나
1. 아빠가 존경스럽고 2. 돈의 소중함을 알겠고 3. 계속 이런삶을 산다생각하면 암울하다.
했었던 말 기억하겠지~ 공부하기 힘들때마다 아르바이트 할때의 기억을 하렴

나무는 매년 자신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껍질을 벗는다.
그동안 힘들여 만든 껍질이 아까워 벗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지.
사람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성과에 만족하지 않아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