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에게
- 작성자
- 정인영엄마
- 2015-04-23 00:00:00
인영~ 잘 지내고 있어? 늦게까지 공부하려니 힘들지?
엄마 친구 딸아들도 공부하느라 힘들어 한다는 말 많이 들어. 별의 별 방법들을 다 동원하는데 그래도 그 애들은 고3이니 이번에 안돼도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질테지만 우리 인영이는 그게 안되잖아. 학원에서 잘 견뎌줘서 일단 고마워~ 엄마도 일할때 얼마나 지겹고 스트레스 받는지 팍팍 늙겠더라고. 돈버는 것이 쉬운건 아니니까. 인영이 공부하는건 인영이를 위해서잖아. 인영이의 당당하고 멋진 인생을 위해서 지금 고난의 길을 걷는거지. 거기에 잘 난 딸을 둔 엄마의
엄마 친구 딸아들도 공부하느라 힘들어 한다는 말 많이 들어. 별의 별 방법들을 다 동원하는데 그래도 그 애들은 고3이니 이번에 안돼도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질테지만 우리 인영이는 그게 안되잖아. 학원에서 잘 견뎌줘서 일단 고마워~ 엄마도 일할때 얼마나 지겹고 스트레스 받는지 팍팍 늙겠더라고. 돈버는 것이 쉬운건 아니니까. 인영이 공부하는건 인영이를 위해서잖아. 인영이의 당당하고 멋진 인생을 위해서 지금 고난의 길을 걷는거지. 거기에 잘 난 딸을 둔 엄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