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안녕 ~~~

아빠가 좀 바쁘다 보니 글을 못 보냈어 ~~~
미안 ~~~~

독한 마음 가지고 ~~~
집중 하라는 바램이 조금 있기도 해서 ~~
의도적으로 안 보낸 것 도 좀 있었어 ~~~

해리도 잘 알겠지만
인생은 마라톤 이라는거 ~~~~
지금의 하루 이틀 한달 두달이 해리의 인생 전체를 보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거~~~~
하지만 소흘하게 할수 없다는거 ~~~
잘 알고 있지요 ?

아빠 생각에는
해리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 은 ~~~~
해리의 인생을 마라톤 풀코스 인 42.195 K meter 로 볼때
초반 코스 인 5 K 정도로 볼수 있을거 같아 ~~~

실제 마라톤에서 5 K 는 정말 중요한 순간 이거든
42.195 풀코스를 완주 하느냐 못하느냐의 가름자가 되기도 하고
또 선두 그룹으로 완주 하느냐 후발 그룹으로 완주 하느냐 하는 가능성의
척도 이기도 하지~~~
실제로 마라톤 풀코스에서 중도 하차 하여 끝까지 완주 못하는 사람도 엄청 많거든
그리고 가끔 이변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초반 5 K 구간에서 선두 그룹에 있던 선수
중에서 우승자가 나오고 2 등 3등 4등 처럼 좋은 성과를 내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거든~~~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