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14)^*^

작성자
엄마
2015-05-08 00:00:00
우리 딸
휴가 끝나고 들어간지 며칠 안 지났지만 이제는 몇차례 휴가 끝나고 들어가봤으니까 금방 적응했지?
이번에는 6주를 버텨야 세상 빛을 볼 수 있으니까 컨디션 조절을 더 잘해야 할 거 같아.

참 어제 드디어 모하비를 받았다.
하얀 모하비 괜찮더라구.
실내 각종 버튼에 빨간 불도 잔뜩 들어오고 오래전 모델인 카니발과는 많이 다르더라구.
하긴 차값을 비싸게 받으려면 뭔가 차이가 나게 만들긴 해야겠지.

차가 좀만 일찍 나왔더라면 우리 딸도 타보고 갔을텐데.
6주 후에나 볼 수 있겠네.

아들은
국어 서술형문제에서 한문장으로 쓰라고 했는데 문장으로 안 써서 3점이나 더 깎이고
수학 서술형문제도 조건이 빠졌다고 0.1점 감점되어서 속상해하고 있다.
정보는 말도 안되는 문제를 복수 정답처리해서 만점이 30명이나 나와서 수행평가를 어렵게 낼 거라고 했다고 열받아서 샘에게 따지러 갈거라는데.
시험때문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오늘 방과후교실 신청하는 날이라 8시까지만 자율학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