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훈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5-05-18 00:00:00
지난번 휴가 나왔을 때 쯤 학원 분위기가 안 좋아 걱정됐었는데 이제 좀
나아졌니?
학원 분위기가 안 좋아도 자신의 목표에 집중에 실천하길 바라는 엄마아빠의 바램에 짓눌려있지 않나 모르겠구나.
공감력이 뛰어난 종훈이가 친구들의 흔들림에 무반응일 수 없겠지.
허나 ‘내 문제화’하진 말았으면 좋겠구나.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고 친구의 판단을 생각해보고 나라면 어찌 할지 생각해보면서 말이야.
내 문제를 객관화하기는 어렵지만 타인의 문제를 통해 보면 나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단다.
만약 나의 문제해결 방법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고치려 노력해야하고.
전에 엄마가 들은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習 (습 : 익히다) 글자를 설명해주신게 생각난다.
윗부분은 새의 두 날개를 형상화한 거란다.
아래부분은 숫자 일백 백. 여기서 백은 많다는 의미고. 고전에서도 백의 의미 배웠지?
새가 날기 위해서는 날갯짓하는 연습을 무수히 많이 해야만 나는 법을 익힐 수 있다는 글자가 바로 익힐 습이란다.
새에게 본능에 가까운 나는 법을 익히기 위해 무수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니 놀랍지 않니?
하물며 본능이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일까?
엄마새가 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배울 학)에 그친다면 아기새는 날 수가 없어.
배운 것을 익혀야지만 비로소 엄마새와 날 수 있지.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아기새가 날 수 있으려면 1초에 날갯짓을 아주 여러번 -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빨리 해야만 날 수 있다고해.
당연히 한두번으론 어림도 없겠지.
포기하지 않고 날갯짓하는 법을 익히며 아기새는
나아졌니?
학원 분위기가 안 좋아도 자신의 목표에 집중에 실천하길 바라는 엄마아빠의 바램에 짓눌려있지 않나 모르겠구나.
공감력이 뛰어난 종훈이가 친구들의 흔들림에 무반응일 수 없겠지.
허나 ‘내 문제화’하진 말았으면 좋겠구나.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고 친구의 판단을 생각해보고 나라면 어찌 할지 생각해보면서 말이야.
내 문제를 객관화하기는 어렵지만 타인의 문제를 통해 보면 나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단다.
만약 나의 문제해결 방법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고치려 노력해야하고.
전에 엄마가 들은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習 (습 : 익히다) 글자를 설명해주신게 생각난다.
윗부분은 새의 두 날개를 형상화한 거란다.
아래부분은 숫자 일백 백. 여기서 백은 많다는 의미고. 고전에서도 백의 의미 배웠지?
새가 날기 위해서는 날갯짓하는 연습을 무수히 많이 해야만 나는 법을 익힐 수 있다는 글자가 바로 익힐 습이란다.
새에게 본능에 가까운 나는 법을 익히기 위해 무수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니 놀랍지 않니?
하물며 본능이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일까?
엄마새가 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배울 학)에 그친다면 아기새는 날 수가 없어.
배운 것을 익혀야지만 비로소 엄마새와 날 수 있지.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아기새가 날 수 있으려면 1초에 날갯짓을 아주 여러번 -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빨리 해야만 날 수 있다고해.
당연히 한두번으론 어림도 없겠지.
포기하지 않고 날갯짓하는 법을 익히며 아기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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