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3반2번)에게

작성자
재호엄마
2007-06-17 00:00:00
아들!

많이 힘들지?

지금부터 3개월(6,7,8월)이 힘들고 어려운 때 인거 알지?

151일 남았나?

‘열공’하겠지만 쬐끔 더 열공하고.....

지난번 휴가때 정신적,체력적으로 힘든다는 얘기를 들어서 인지

많이 걱정이 되는구나

처음 입소 했을때의 그 각오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스렸으면 한다

올해에는 반수생이 엄청 강세 인것 같은데 지금 시작하는 반수생들의

마음 가짐이 아들이 처음 입소 했을때의 그 마음가짐이 아닐까?

잠시라도 고삐를 풀지 않았으면 한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라”고 했던가?

남은 기간이 중요한 시기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환경과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자!!!!!!!

이 지루하고 힘든 시간은 올해로써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