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훈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5-06-01 00:00:00
20일 공부하고 4일 쉬는 학원 일정이 다른 학원 일정에 비해 넘 자유시간을
많이 주는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종훈이가 쉬고 돌아간 4일이 지나면 참 짧게
느껴진다.
좀 더 푹 쉬다 갔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가서 빨리 공부모드로
전환해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의 마음이 뒤죽박죽이지.
엄마 마음이 이런데 종훈이 마음은 오죽할까 싶어 안쓰럽기도 하고.
슬슬 다시 적응이 되고 있니?
기침은 어떠니?
집에 있을 때 기침을 적지 않게 하던데 한약 먹고 있니?
심하지 않으니 괜찮다 지나가지 말고 챙겨 먹으렴.
심해지면 낫는데 훨씬 오래 걸리고 고생도 많이 하니 그러기 전에 약 먹자.
6모 잘 봐야지 긴장하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결과에 매달리면 신경만 날카로와져.
내가 노력한 만큼 공부한 만큼은 아는 걸 실수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집중해보렴.
결과는 상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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