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 공부가 재미있어 진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 엄마도 인영이가 작곡한다고 고등학교때 제대로 하지 못한 공부 독하게 해보라고 기숙학원을 보낸거야. 이렇게 공부하는거 평생 다시 없을거 아냐. 힘들게 공부해서 어려운 경쟁율을 뚫고 스카이 갔는데 거기가서도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더래. 더 잘 난 녀석들이 와 있으니까. 공부는 한도 끝도 없어. 제일 좋은게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건데... 그걸 찾을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하고 싶은걸 찾았을때 학력이 발목 잡지 않게 공부를 해 두는거야. 주어진 시간 똑같은데 어떻게 쓰느냐에 승패가 달렸고 그리고 성격도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