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메르스 어느정도인지 체크하는것이 습관이 될정도로 세상모든 촉각이 메르스에 있는것같다
하루하루 감염자도 늘어나고 사망자도 늘어난다
격리대상자는 수천명을 넘었다
언제나 끝날건지...
시내에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다는구나
특히 병원에서 감염이 많다보니 병원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파도 참는분위기란다
엄마 다니는 병원은 그렇잖아도 환자 없어서 난리인데 더 없어지고 있네ㅜㅜ
너가 휴가나올때쯤이면 메르스가 완전 종료 되었으면 좋으련만...
아직 포항은 메르스가 없지만 걱정이네
휴가나와서 푹 쉬고 충전해서 가야할텐데 말이야
요즘은 주희가 독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