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웅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5-06-09 00:00:00
저녁이 되니 쌀쌀한 날씨가 창문밖의 바람결과 함께 추위를 몰고 오는구나
옷은 따뜻하게 챙겨입고 식사후에 약을 먹도록 했으면 좋겠다.
요즘 메르스때문에 병원이고 백화점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 텅텅비었단다.
될 수 있으면 손을 깨끗이 씻고 생활했으면 한다.
감기는 좀 나아졌는지 걱정되는구나.
공부도 힘든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엄마마음이 안타깝다. 꼭 이겨내서 굳건한 평소 웅이의 모습으로 열공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12층 밑에집이 내부공사를 하느라 낮만 되면 시끄러웠는데 이제 공사가 끝나고 이사를 오더구나 이삿짐 나르는 분들이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내려가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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