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하여

작성자
엄마
2015-06-15 00:00:00
오늘은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냈단다.
우리 웅이도 알차고 값진 시간들로 시작해서 지금쯤은 자습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요즈음 메르스때문에 노인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들이 모두 문을 닫아서
어르신들의 삼시세끼가 걱정인데 적십자 급식소는 쉬지않고 밑반찬을
만들어서 노인분들께 드리고 있단다.
오늘은 돼지고기불백하고 오이지를 만들어서 나갔단다.
낮에는 날씨도 더운데 적십자급식소라도 반찬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다.
급식배송이 끝나고 오이4접 (400개)과 메실 40kg 설탕을 사다가 오이지를
담그고 메실액기스를 담그고 나니 저녁때가 다 되었더구나
너무나 피곤하고 힘든 하루인거 같다.
형아는 기말시험치르느라 새벽까지 공부를 하더니 지금은 피곤한지 잠이
들어 버렸네?
한숨자고 일어나면 또 다시 새벽까지 공부하려나보다.
웅이도 공부하는데 힘을 좀더 내야할것 같다. 수학특강도 좀 들었으면 좋겠고....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주어진 만큼의 노력은 꼭 해야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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