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림의 여유와 뿌듯함이 주는 즐거움
- 작성자
- 엄마
- 2015-06-19 00:00:00
오늘 적십자 밑반찬은 열무와 얼가리로 만든 겆절이와 장조림이었단다.
장조림을 하는 날은 잔손질이 많아서 일찍 급식소에 가는데 형아가 기말
마지막시험이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8시경에 집에서 출발했단다.
시간이 촉박하여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계란삶아 껍질까고 고기핏물빼서
간장양념만들어 졸이고 통마늘 재치고 꽈리고추다듬어 살짝 재쳐서 급식소
바깥에서 식혔단다.
계란300개를 빨리 까야하니까 정말 바빴단다.겆절이가 25단에 양파 실파 대파 붉은홍고추 당근등 손질하느라 급식소는 3시간동안은 정말로 북세통이었단다. 엄마는 장조림을 맡아서하느라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서 밑반찬 포장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나니 가슴이 다 후련했단다.
웅이가 급식소에서 국수봉사했을 때는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었지만
밑반찬은 늦어도 11시30분까지는 끝나야만 포장하고 배송을 하시는 봉사원들이 식사하고 각 동의 봉사원들에게 전달해주면 그 동의 봉사원이 다시 또 자기동의 독거노인이나 밑반찬세대에 점심식사할 수 있도록 날라다주어야 하므로 많이
바빴단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거지.
요즈음은 젊은 사람들이 몸을 힘들게 움직이는 봉사를 하지않아 오늘 급식소에서도 엄마와 현숙이아줌마가 가장 어렸단다. 둔촌2동에서 76세되신 두분이 가셨고 명일동 천호동에서 오신분도 다아 70세가 훨씬 넘으셨는데도 일하실때는 살림의
장조림을 하는 날은 잔손질이 많아서 일찍 급식소에 가는데 형아가 기말
마지막시험이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8시경에 집에서 출발했단다.
시간이 촉박하여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계란삶아 껍질까고 고기핏물빼서
간장양념만들어 졸이고 통마늘 재치고 꽈리고추다듬어 살짝 재쳐서 급식소
바깥에서 식혔단다.
계란300개를 빨리 까야하니까 정말 바빴단다.겆절이가 25단에 양파 실파 대파 붉은홍고추 당근등 손질하느라 급식소는 3시간동안은 정말로 북세통이었단다. 엄마는 장조림을 맡아서하느라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서 밑반찬 포장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나니 가슴이 다 후련했단다.
웅이가 급식소에서 국수봉사했을 때는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었지만
밑반찬은 늦어도 11시30분까지는 끝나야만 포장하고 배송을 하시는 봉사원들이 식사하고 각 동의 봉사원들에게 전달해주면 그 동의 봉사원이 다시 또 자기동의 독거노인이나 밑반찬세대에 점심식사할 수 있도록 날라다주어야 하므로 많이
바빴단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거지.
요즈음은 젊은 사람들이 몸을 힘들게 움직이는 봉사를 하지않아 오늘 급식소에서도 엄마와 현숙이아줌마가 가장 어렸단다. 둔촌2동에서 76세되신 두분이 가셨고 명일동 천호동에서 오신분도 다아 70세가 훨씬 넘으셨는데도 일하실때는 살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