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냐 형이야
- 작성자
- 변지윤
- 2015-07-13 00:00:00
이번에 시험 본 성적이 잘 나왔다고 들었어. 물론 너의 기준에 모자랄 수도 더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형도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재수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더더욱 노력해보자. 진짜 아무 생각 안하고 공부하면 그나마 덜 힘들거야. 앞으로 몇달 안 남았어. 앞으로 시간이 더 빠르게 간다고 느낄 수도 있어. d-day가 가까워 오면 하루하루가 조금씩 빨라지거든. 그만큼 긴장을 많이 한다는 거지. 아직 너한테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어. 지금부터 하면 34등급도 12등급 까지 충분히 올린다. 이건 진짜야. 다른 사람은 대부분 못하는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 너만 할 수 있는 거다. 다른 사람 일주일치를 집중해서 3일만에 끝내면 정말 충분한 시간이야. 서론이 너무 길었다. 아무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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