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더운 날씨에 학원생활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학원들어가기 전날 늦게 들어와 피곤한 몸으로 아빠와 같이 이발하고 식사하고..힘들었지?
학원가는 길에 차에서 자는 아들의 모습에 아빠도 마음은 편칠 않더구나.
다시금 마음을 다스리고 학원에 들어가 열공하려고 친구들을 정리(?)한다기에 아빠는 아들을 믿고 기다렸단다.
어른을 흉내 내고 싶어하는 너희들의 마음을 아빠는 잘 안다.
아들아 너는 지난 1학기동안 학생의 본분에서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다 해보았고 그러기에 앞으로의 2학기 2학년 3학년이 되서는 더없이 학생의 본분에서
더 열심히 공부와 자아 발전을 위해 노력하리라 믿는다.

아빠가 방학동안에 새로운 생활환경으로 부터 ㄴ아들의 새로운 생활습성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숙학원에 신청을 했고 아들 또한 이런 아빠의 마음을 알기에 따라 #51499다고 생각한다.

지급당장은 학원생활을 적응하기가 힘들겠지만 그만큼 너가 지난 1학기동안 나태했었다고 자각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아들아 지금의 주어진 시간들은 책을 보던 딴생각을 하던 금방 과거라는 시간속으로 흘럿간단다. 지금의 흘러가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바란다. 주변의 친구들은 아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만날 경쟁자이자 휼륭한 벗이란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