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5-07-27 00:00:00
아들 밥은 잘 먹는지...무엇보다 제일 먼저 걱정 되는구나 입이 짧아서 늘 먹는둥 막둥 하는데 밥은 잘 먹는지 궁금하구 그리고
아들 기특하고 용기 내 줘서 고마워
기숙학원 들어 가기전 엄마 안가면 어떻게 돼 하고 물었을때 아들이 말은 안해도 나름 두려워 하고 있구나 생각했어 그래도 내색 안하고 뭔가 해 보겠다고 용기 내서 기숙학원에 입소 하는 모습을 보고 잘 할것라고 믿어
3학년 올라 와서 친구들이랑 게임이랑 너무 푹 빠져 있는 것 같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빠랑 자꾸 이야기 하면서 약속도 잘 지킬려고 하고 조금씩 변할려고 하는 모습에 아빠 엄마는 울아들을 기다려주길 잘 했구나 생각 해
기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