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집에 없으니 아빠와 엄마는 그저 할일없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심심할 따름이다.
잘 지내고 있니?
낯선 환경에 하루 늦게 합류했지만 우리 선희가 누구니?
엄마딸 잘 적응하고 있겠지..
일요일에 성취도 본것두 잘했더라..
너무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여유를 갖고 공부하길 바래.
어젠 황운사 행사가 있어 서울 큰외삼촌이랑 세째외삼촌 오셨는데
선희 기숙학원 갔다고 하니 깜짝 놀라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저 어른들이란 원래가 애들이 공부한다면
무조건 응원하는 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