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보물

작성자
버빈이 엄마
2015-07-27 00:00:00
버빈아
보고시퍼
인사동박물관은살아있다 같이 간 것만 생각나고 너가 생각이 잘 안 나서 사진만 보고 있어.
형부언니들이 면회간다고 하는거 극구 말렸다. 잘했지
티비에 비스트가 나오면 니 생각이 나서 빨리 돌려버렸다. 근데 개콘에 니글니글은 아빠랑 같이 봤다. 이건 일심동체다.
운동하러가니까 너가 줄넘기 하는 모습이 선하다. 밤에 줄넘기는 좀 하고 있니? 너무 무리는 하지말고 우리 보물이 없으니까 우린 다들 심심해. 엊그제 우리는 백숙먹었는데 너가 없으니까 아무도 안 먹었다. 너 생각이 많이 났었어.
버빈아 친구들하고 재밌니? 엄마는 정말 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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