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유준아

작성자
김신애
2015-07-28 00:00:00
매해 여름방학마다 널 떼어놓지만 여전히 적응되지 않고 너무 힘이드네..

보고싶다 유준아. 잘 지내지?

밥은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원 규칙도 잘 지키고....
너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남에 힘이들지는 않은지...
떠들지 못하고 조용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지는 않은지...

걱정이 많다.

하지만 너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인 긍정과 무한 밝음으로 잘 적응하고 이겨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동안 너와의 힘든시간들을 반성하며 곱씹으며 우리 아들 2학기때는 더욱 밝전된 모습으로 유준이도 엄마아빠도 생활하기 위해 잠시 서로 힘든 발전하는 시간 갖는거라 생각하고 우리 열심히 노력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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