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듬직한 울장남 다빈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5-07-28 00:00:00
다빈아~
거기 간지 1주일째지... 엄마가 사이트 들어가는 비밀번호를 이제 알아서 이제야 글 올려~
다빈이가 거기서 좀 힘들어한다는 소식 들었어.
엄마 눈물날뻔했다~ 그래도 다시 잘 지내보겠다고 했다해서 믿구 기다릴게.
다빈이가 늘 생긴거 같지않게 몸이 약해서 엄마도 걱정이 많아.
또 편도선염 걸리지는 않은건지...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해.
편식도 심해서 걱정이야~ 건강이 중요하니깐 잘 먹어야한다.

그래도 우리 다빈이 영리한 아이라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을게~
힘든일 있음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서 꼭 해결해야한다~

낯선 환경이라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다양한 지역의 여러 친구들과 사귀어 볼수 있는 기회잖아.
낯가림이 심한 너라서 걱정이 되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