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힘내~
- 작성자
- 정인영엄마
- 2015-07-30 00:00:00
인영. 날씨가 덥다. 학원은 덥진 않댔지? 어제는 정말 억수같이 비가 내리더라고. 오빠가 이번주가 훈련인데 비가 많이 오면 훈련을 안한다고 비오기를 소망했는데... 포천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모르겠네... 엄마 마음은 하루라도 덜 힘들었으면 하는거지. 인영이도 마찬가지고. 8월 일정을 보니까 8월 말쯤에나 휴가가 있나봐. 4주 걸리네. 어쩌겠어? 참고 견뎌야지. 사람은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하게 되어 있고 오히려 기대를 안하면 편한 법이야. 지난번 말했지. 용기란 무엇인가를 극복하는게 아니라 견디어 내는 거라고. 지금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새기고 잘 해봐. 엄마가 태어나서 잘한게 직장을 다니는거 차를 운전한거 그리고 인영이를 낳은거야. 그 존재로도 이쁘고 소중하지만 잘 돼서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