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아 엄마야...

작성자
이경희
2015-07-31 00:00:00
네가 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편지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쓰려니 여러가지 생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너를 보내고 이 지나자마자 아빠랑 둘이 걱정을 많이 했다. 네가 적응을 잘 못하면 어떡하나.. 학원을 권한것이 온전히 너를 위한 그래서 너의 인생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네가 잘못 이해하면 어떡하나 등등.. 무엇보다 네가 힘들어할까봐 제일 걱정이 되었다.

너랑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제일 크게 알게 된건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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