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빈이 옵하

작성자
영주
2015-08-01 00:00:00
오빠야 내 영주야 헌디 내가 좀 이상하게 쓸꺼니께 귀엽게 봐조라
왜 오빠한테 편지 쓸라니꼐 이렇게 어려운줄 모르겄다.. 근디 쓰다보면 이쁘게 되겠찌??
내가 오빠네 2박3일 다녀왔거덩.. 만날 폰하던 오빠없꾸.. 그래서 좀 허전해따요.. 평소엔 왜 나랑 안놀아주냐?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디 지금 생각하면 우리 머하고 노라쓸까? 구래도 볼이 고생을 안해서 조아써~ 오빠야 내가 평소에 솔직히 애교가 없고 오빠둘한테는 표현을 안 해서 그로치 나 애교 만타(뭐 나의 숨겨진 뭐랄까..ㅇㅅㅇ)내가 지금도 이런겨 드디어 오빠한테 첨 애교인듯ㅋㅋㅋㅋㅋㅋ (간지러워서 몬하겄다) 오빠 공부 열불나도록 하고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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