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희망 내아들 유준아

작성자
유준엄마
2015-08-02 00:00:00
보고싶은 내아들
고생 많이 하고있지??덥지는 않은지??힘들지는 않은지??밥은 괜찮은지??친구들과 선생님들과 관계는 좋은지??넘 궁금하고 걱정된다 ㅜㅜ

어제 학원에 들려 네가 부탁한 과자며 팔요한 물건 넣어주고 오면서 한참동안 학원 CCTV로 너를 찾아봤지만..도통 찾을수가 없더라구..
그 건물 5층쯤이면 네가 있을텐데..널 안아볼수 있을텐데..아빠와 엄마는 그냥 아쉽게 돌아왔단다.
면회가 너에게 더 방해될거라 믿고..

아들~~매일 손꼽아 울아들 볼 날을 기다리고있다.
어제 물건 넣어준 가방에 아빠편지 잘 읽었겠지??
엄마도 울아들 한달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길 바래.
다른 형아들보다는 비록 어려 왜 공부해야하는지..피부로 절실히 그리고 학습태도가 좋아야 하는 이유 또한 절실히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매일 좋은 분위기와 태도를 유지하다보면 습관처럼 익숙해 질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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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아..넘 보고싶은 내아들
울 아들 2주후에 오면 해줄 음식들 생각에 유준이 방 또 새롭게 바꿔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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