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선희야

작성자
엄마가
2015-08-03 00:00:00
이쁜딸 잘 지내고 있어?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궁금하다..

오늘은 조금 날씨가 덜 더운거 같은데
그곳도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역시 몸이 좀 지치는거 같지?
비타민 잘 챙겨먹어 혹시 좀 피로하면
아침 저녁 두번 먹도록 하렴.

오늘은 오빠 전화 왔었어.
선희 잘 있느냐고
역시 오빠지? 선희 입소하는날도 한걸음에 와주고

엄마도 오빠가 많지만 살아가면서 부모님보다도 더
든든한 인생의 지원자더구나.
지금은 우리 선희가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살아보면 형제지간만큼
서로 위로이고 힘이 되는 존재도 많지 않은것 같아.
영원한 내편말이야..
그래서 엄마는 늘 오빠나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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