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많이 보고싶은 연준이에게

시간이 지나면서 항상 보고싶고 걱정되는구나
저번주 간식은 다 먹었니?
라면과 음료수 과자등 챙겨서 보내기는 하지만 잘 챙겨먹고 있는건지 모자라는것은 없는지?
닭강정이라도 보내줄까? 필요하면 얘기해.
우리끼리 감자와 옥수수 삶아먹으면서 연준이가 가기전에 먹고 싶어했는데..
마음이 걸린다. 갔다오면 많이 많이 삶아줄께.

그리고 아픈곳은 없지?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몰라서 헤매는 부분은 없는지?
모르는 부분은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