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주성아


주성아

너의 계획대로 잘 생활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엄마는 사업과 생활이 계획대로 잘 안되서 걱정이 많다. (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것이 참 많이 힘든 일인데
그곳처럼 통제된 생활속에서는 그래도 가능한것 같은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주성아

어제부터 회사가 휴가이지만 엄마.아빠는 아직 그렇지 못한다. -오늘까지 회사 일 정리 해야 한다.-
여름휴가 올해는 상문이형이 고3이고 해서 광주로 안갈 것 같다.
엄마도 주성이도 없고 용인 고모네서 하루 모이기로 했다.
주성이가 진성학원에서 나오면 그때 하루 짬내서 작년처럼 같다올까 한다. 혹시 주성이가 기다리고 있지 않나 해서 미리 이야기 한다.

중3 여름방학
기숙학원에서의 노력이 주성이 인생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엄마는 생각한다.
주성아! 너의 경쟁대상은 상위 3%안의 아이들과 한다고 생각하자.
그냥 대충 보내는 보통 이하의 아이들이 아니고 노력하는 상위 3%학생과 우리주성이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그 상위 3%로의 아이들은 그동안 우리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