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 수능이 100일 남았어. 이제부터 카운트 다운 들어간다. 그 동안은 연습이었고 지금부터는 실전이야. 아는건 확실히 잡고 모르는건 물고 늘어져야해. 잘 참아왔어. 지금껏 해왔으면 앞으로도 잘 할수 있어. 단 이젠 양보다 질로 공부할때인거지. 어짜피 시험에 모르는 문제가 나와. 출제할때 쉽고 어렵고의 퍼센테이지를 둘거고. 어느정도를 맞추느냐 또 실수하지 않고 푸느냐가 관건인데... 지금부터라도 한문제 풀때 시간을 재. 20초 안에 모르면 X를 하고 나중에 다시 꼭 풀어. 마냥 시간 투자할수 없으니까. 하루 잘때 빼고 공부를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 정말 고문이지. 인영이가 태어나서 100일 됐을 때 다른 아기들 "엄마" 하는데 인영이는 "이 해봐봐" 한거 알지? 너는 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