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형이다

작성자
엄마
2015-08-04 00:00:00
며칠간 열대야가 와서 그런지 밤에 에어컨을 틀고 지내고 있어. 정말 더워서 힘들다. 그래도 엄마아빠 모두 네가 열심히 공부할 걸 의심치 않고 응원하고 계셔. 형이 봐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끼는 시점인데 네가 생각하기에 모자라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싶다. 네가 평소 하던 것보다 두배 더 열심히 한다면 두배 더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고 여태까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더해보면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믿어. 형이 하고 픈 말은 후회하지 말자는 거야. 니가 여태껏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금 너에게 남은 시간이라면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정말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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