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중3 임주성 3학년-9-7번

작성자
청주남중3 임주성
2007-08-06 00:00:00
주성아!

엄마.아빠,주희가 금요일(3일) 오후에 용인 고모네 갔다가 너가 필요하다는 시계와 반바지, 그리고 수박 1통 사가지고 들렸었다. 할머니 생신이라 외출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셨다. 엄마아빠도 이왕 공부에 전념하려면 잠시 외출이 방해될것 같다고 생각되어 그냥 돌아왔다.
수박 반 아이들과 조금씩이라도 나눠 먹었니?
시계는 싸구려 아니니까 잘 간수하기 바란다.

주성아
엄마도 요번 휴가는 며칠 안되지만 그렇게 맘편히 못지냈다.
내일이면 휴가가 끝나는데 조금은 허무하다.
우리 주성이는 요번 방학만큼은 후회없는 방학이되지 않을까?.

벌써 2주- 1/2이 지났는데 어느정도 공부의 틀이 잡혔는지 모르겠다.
주성아 ! 이왕 해야 하는것 조금더 적극적으로 "이거쯤이야" 하는 심정으로 마지 못해 억지로 한다는 마음보다 즐거운마음으로 한다면 너에게 정말 보람된 시간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2주가 더 지난 그 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고 집으로 돌아 오는 주성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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