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막내 황재에게

작성자
아빠
2015-08-05 00:00:00
황재야.
아빠다. 편지가 늦었지? 우리 사랑하는 막내 보고싶구나. 우리 황재가 이제는 다 컸구나. 항상 아기로만 생각했던 황재가 집 떠나서 이렇게 있는 것을 역시
아빠 아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황재야 그 곳 생활을 이제 적응이 되었니?? 집에서 했던 생활과는 많이 다르겠지. 그런 생활을 해보는 것도 황재가 앞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야.
선생님 말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기숙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면 아빠가 맛있는 것 사줄께.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정신 자세가 필요하겠지. 우리 아들 황재는 잘 해 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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