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찜통
- 작성자
- 엄마
- 2015-08-05 00:00:00
어제는아침에눈을뜨니좀시원한바람이불어서깜짝놀랬는데 역시오늘또다시찜통이란다
아무것도안해도 머리가몽롱하단다. 에어콘켜도 몽롱하단다.
난그냥있어도힘든데 우리버빈이는얼매나힘들까생각하니 갑자기정신차려야지이엄마야 하는소리가들린다.
버빈아
보고싶다기보다점점여물어가는소리가들린다. 우리버빈이가여물어져가고있다는확신이들기시작했다. 보고싶어서눈물도많이났는데 이제공부가익어서열매가만들어져간다생각하니 기쁨 그자체다 아푸지않나? 열나지않나? 임파선은붓지않나? 버빈이엄마찾을텐데?
배고푸지않나? 공부힘들지않나? 아침에못일어나지않나? 잠이모지라지않나?
엄만이제이모든걱정을내려놓는단다
버빈인인 안아푸고 열나지않코임파선붓지않코 엄마보고싶어도잘참고있고 학원식사잘나오고 공부열씨미하고있고 아침에스스로잘일어나고있고 잠깊이잘잤고 스스로를제어하고나아갈힘을모으고있다라고생각을바꾸니까한결맘이놓였고 기뿌단다.
우리버빈이끝까지잘할수있도록 대모산불국사에가서니생각하면서108배올릴라했는데
너무더워힘들어서못가겠더라
근데아빠가낼부터 상주선방 훈련원에가는데작년에우리세명가기로약속했잔아
버빈이가학원가
아무것도안해도 머리가몽롱하단다. 에어콘켜도 몽롱하단다.
난그냥있어도힘든데 우리버빈이는얼매나힘들까생각하니 갑자기정신차려야지이엄마야 하는소리가들린다.
버빈아
보고싶다기보다점점여물어가는소리가들린다. 우리버빈이가여물어져가고있다는확신이들기시작했다. 보고싶어서눈물도많이났는데 이제공부가익어서열매가만들어져간다생각하니 기쁨 그자체다 아푸지않나? 열나지않나? 임파선은붓지않나? 버빈이엄마찾을텐데?
배고푸지않나? 공부힘들지않나? 아침에못일어나지않나? 잠이모지라지않나?
엄만이제이모든걱정을내려놓는단다
버빈인인 안아푸고 열나지않코임파선붓지않코 엄마보고싶어도잘참고있고 학원식사잘나오고 공부열씨미하고있고 아침에스스로잘일어나고있고 잠깊이잘잤고 스스로를제어하고나아갈힘을모으고있다라고생각을바꾸니까한결맘이놓였고 기뿌단다.
우리버빈이끝까지잘할수있도록 대모산불국사에가서니생각하면서108배올릴라했는데
너무더워힘들어서못가겠더라
근데아빠가낼부터 상주선방 훈련원에가는데작년에우리세명가기로약속했잔아
버빈이가학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