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수정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5-08-06 00:00:00
사랑하는 딸 엄마가 넘 미안하네~
우리수정이 정말 보고 싶어...
이렇게 편지쓰는걸 몰랐어 정말 미안해
편지 많이 받고 싶었을텐데 수정이 적응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선생님 말씀듣고 나서 맘이 많이 놓여서 정말 다행이야
매일 밤마다 아빠랑 수정이 얘기하다가 잠들어... 아빠는 우리 수정이가 3일만 집에 온다고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생활 잘 하고 있어서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스러운지 몰라...
사랑하는 우리딸이 엄마가 보내준 문제집도 다 풀고 공부도 열심히한다고 하니까 넘 뿌듯해
오늘부터라도 울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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