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해

작성자
엄마
2015-08-06 00:00:00
나영아 생일 축하해...
사랑해
건강하고
엄마의 메세지가 너무 늦었네..
퇴근하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핸폰으로 새벽에 보냈는데 울 나영이은 못봤겠지...ㅠㅠ

사랑하는 나영아 앞으로 건강하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생기기를 바랄께..
울나영이 인생은 그럴거라 생각해..
울나영이는 행복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자란 사람이니까..
물론 엄마가 좀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엄마나름 최선을 다했다는건 알지...

사랑하는 울 나영...
힘들지...
보고싶다..
방학끝나면 바로 학교로 가고 또 한달이 지나야 울 딸내미 볼수 있는건가...
나영아 이런 경험을 또 언제하겠니...
열심히 즐기면서 공부해라 ...
힘든거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해는 해...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고 누가 나처럼 똑같이 느끼는거 아니라 완전히 공감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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