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
- 작성자
- 수용맘
- 2015-08-07 00:00:00
답장없는 편지라 점점 할 얘기 고갈이네~^^
아픈 덴 없는지..없으니까 아무 연락없겠지..
공부는 잘 되는지..공부밖에 할 게 없는데 하겠지..
힘들진 않은지..당연 힘들겠지..
이러저러한 질문도 공허하고..ㅋ
그래서 오늘은 시 한 편 옮겨줄게~
너무 유명한 시일부는 카톡으로도 울 수용이한테 인용했던..근데 아마도 전문은 안읽어 봤을 거 같아..^^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
아픈 덴 없는지..없으니까 아무 연락없겠지..
공부는 잘 되는지..공부밖에 할 게 없는데 하겠지..
힘들진 않은지..당연 힘들겠지..
이러저러한 질문도 공허하고..ㅋ
그래서 오늘은 시 한 편 옮겨줄게~
너무 유명한 시일부는 카톡으로도 울 수용이한테 인용했던..근데 아마도 전문은 안읽어 봤을 거 같아..^^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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