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윤(8반 9번)에게
- 작성자
- 유스티노
- 2007-08-07 00:00:00
지난 주말에는 요셉피나와 유스티나 그리고 나 셋이서 경기도 안성 두메산골에 위치한 미리내 성지를 찾았다.
네가 있었다면 함께 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우리가족 세명이 집을 떠난 지 두 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영원히 잠드신 미리내 성지 내의 묵상의 집이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수녀님과 수사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리에게 배정된 방으로 갔더니 침대가 4개가 놓여 있더구나.
첫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나누어져 교육도 받고, 영화도 보고, 가족끼리 그동안의 일을 반성하고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보냈단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칭찬할 것이 너무도 많았는데 표현하지 않다보니 오해가 쌓인 것도 많았더구나.
수녀님들께서 직접 경작하신 오이와 감자를 늦은 밤에 간식으로 먹으면서, 기도하고 고해성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단다.
약 100여명이 가족피정에 참가하였는데, 참석한 기정들은 모두 행복하게 보이고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
네가 있었다면 함께 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우리가족 세명이 집을 떠난 지 두 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영원히 잠드신 미리내 성지 내의 묵상의 집이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수녀님과 수사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리에게 배정된 방으로 갔더니 침대가 4개가 놓여 있더구나.
첫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나누어져 교육도 받고, 영화도 보고, 가족끼리 그동안의 일을 반성하고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보냈단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칭찬할 것이 너무도 많았는데 표현하지 않다보니 오해가 쌓인 것도 많았더구나.
수녀님들께서 직접 경작하신 오이와 감자를 늦은 밤에 간식으로 먹으면서, 기도하고 고해성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단다.
약 100여명이 가족피정에 참가하였는데, 참석한 기정들은 모두 행복하게 보이고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