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강원도에 가 있는 동안 소식 없어서 많이 서운했지?
엄마도 손님들 접대하느라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있었단다.
드디어 보름동안의 긴 여행을 끝내고 방금 김포에 도착했어.. 울 동현이는 공부하느라 고생하는데.. 아빠랑 엄마랑 수현이는 여행이나 다니고..
넘 미안하구나..ㅠ

그래도 별탈없이 잘 생활하는 모습 보니 엄마는 동현이가 참 기특하고
대견하단다.
이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그곳의 생활도 끝이 나겠네..
동현아..
이번 기회에 공부하는 습관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나름 보람있고 알찬 여름방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