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15-08-09 00:00:00
민아. 이제 그곳에서의 시간도 1주일정도 남았구나. 지금 너의 상황을 알 수 없어 답답하지만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단다. 혼자 멀리 떨어져서 좀 더 성숙한 자신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을 우리 아들이 그곳에서 자존감을 얻어 너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아들로 거듭나길 바란다. 또한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를 찾아 너 자신을 좀 더 다독여서 온다면 이번 여름방학의 그곳 생활이 니 인생에 큰 디딤돌이 될것이라 본다. 아들...어떤 모습이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