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경이에게(중2 7반 13번)

작성자
재경맘
2007-08-13 00:00:00
사랑하는 재경에게

재경아..^^
제주에는 비바람과 많은 비가 오는구나...
서울은 어떠니?
비가오니 우리 재경이도보고싶고 그립구나.
엊그제 간 것 같더니 이제 4일 후면 보겠구나...
굉장히 힘들지?
아픈만큼 성숙하는 거란다.
우리 재경이는 씩씩하고 명량하게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엄마 옆에서 재롱만 부리다가 학원에서 휴일없이 지낼려니 많이 힘들었지? 엄마도 다 이해한단다.....
많이 힘든 많큼 더욱 성숙해 졌겠지?
엄마는 재경이의 달라진 모습이 어떤지 맨날 상상한단다....
집에 올날이 가까워 질수록 마무리를 잘 해야 될 것 같구나.
지금까지 배운 것, 한 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