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내아들

작성자
유준아빠
2015-08-13 00:00:00
아들.아빠야~
내일이 지나면 우리 아들 볼수있다.
너도 기다려지니? 아빠엄마는 너무 기다려지는구나. 아들 없이 지내려니 정말 너무 심심하고 쓸쓸하고 집에와도 할일 우두커니 앉아 있게 되는구나.
네가 엄마랑 방에서 공부할때 아빠 거실에 혼자 앉아 있는거랑은 느낌이 다르구나.
역시 우리 아들의 존재감은 짱이다.

아들.유준아~
공부하기 힘들지 않니??
저번주 토요일에 학원 들러 cctv로 너 공부하는 모습 보게됐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구나.

네가 진성에 들어가기 전에 했던 말
"점잖고 차분한 모습으로 인기 좋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란 평을 듣고 올께요"
했던 말 지켜지고 있니??

아빠는 지금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해주길 바래.
그리고 성실하고 진실하길 바라고.
너 없는동안 아빠도 많이 공부했다.
좀더 유준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위해서 말야.
사춘기 된 우리아들 위해
더 친구같은 아빠.
우리아들과 눈높이 맞춰 얘기하고 놀수 있는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