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자가 적음이라.

작성자
엄마
2015-08-18 00:00:00
한낮의 햇빛은 말 그데로 땡볕이라 불리울 만큼 덥고 따가워 눈을 하늘을 향해 뜰 수가 없구나
간만에 집에 있자니 너무 더워 머리를 웅이 머리보다 더 많이 짧게 자르고 파마를 했단다. 완전히 뽀글이 머리가 되어버렸단다. 현숙이 아줌마왈 할머니머리를 만들었다고 놀리더구나.
괜히 짧게 잘랐나하고 잠깐 후회도 했지만 이미 잘라진 머린데.....다시 되돌아갈 순 없기에 호치킨에서 아줌마와 둘이서 맥주 한잔씩하고 훌훌 털어버렸단다.
우리들이 삶을 영위하면서 수없이 후회와 실수를 반복하며 일상을 유지해 나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그자리에 똑같이 되돌아 갈수는 없지만. 실수를 만회할 수있는 기회는 본인자신의 하기나름이라 믿는다.
우리 웅이에게는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허락함을 감사하게 받고 열심히 노력해서
수고하고 애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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