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눈 속에(37)

작성자
엄마
2015-09-07 00:00:00
아들~잘 들어갔지^^
아직은 등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며 씩씩하게 걷는
네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다가..
넘 안쓰러워 쉽게 발길이 돌려지지 못하고..
쓸데없는 눈물이..

아들아 괜찮아~잘 될꺼야~~
엄마와 가족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널 응원한다~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고..
이제는 대기만성형인 아들의 실력이 서서히 나올꺼라는
믿음으로 계속 기다릴꺼야..
아직 그동안의 지나온 시간에 비하면 오분의 일의 마무리 시간이 남아있고 지금부터 발동 걸린다면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해..그러니 조급해 하지말고 남들 의식하지말고 네 페이스대로 꾸준히 가면 된다..

오늘 네가 보고 들어간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님은
고졸의 학벌로 스무살에 영화일을 시작하여 이십년넘게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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