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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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0:00:00
이번에 수시쓰러 잠깐 나왔다던데 형 강의있어서 보지 못했네. 수시 접수는 형하고 아부지가 잘 할테니까 걱정말고 공부 열심히 해. 9월 모평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형이 겪었던 것을 말해보자면 힘든 시기일거라고 생각해. 정말 밥먹고 공부만 했는데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굉장히 심란했어. 오히려 공부도 손에 안 잡히더라. 이럴 때 다시한번 네가 가진 목표를 떠올리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형도 일주일 정도는 힘들었는데 사관학교라는 목표를 다시한번 상기하고 났더니 전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 제일 중요한 것은 자만하면 안된다는 점이야. 네가 이번에 잘 본 과목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수능하고 모평은 절대로 동일시 할 수 없어. 더욱 깊고 자세히 알지 못하면 풀기 힘든게 수능이야. 반복과 복습이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가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다시 봐주는게 필요해. 그리고 시작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수능기출 문제는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야. 사설 모의고사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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